- 저자
- 마크 레비 지음
- 출판사
- 열림원 | 2011-06-10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전 세계 2천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
- 저자
- 마크 레비 지음
- 출판사
- 열림원 | 2011-06-10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유럽 최고의 페이지 터너, 마크 레비의 야심작 '낮', '밤' ...
학관 앞에서 책을 3권에 15000원 하기에 번잡한 마음을 다스릴수있나 하고 집어온 책중하나
낮, 밤 시리즈로 구성되어있다고한다.
아마 책 서두에 일기형식으로 적혀있는 내용이 낮의 줄거리였겠지.
이전 시리즈를 읽진 않았지만 술술 잘 읽힌다.
그저 아직 1권 중반부를 읽고 있는 나의 소감이라면, 모험물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로맨스물 인듯?
주인공이 천체물리학자와 고고학자라 그런지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인류 이동등 흥미로운 내용들도 담고있다
외에도 인류학자 등등의 사람들이 나오는데 나도 뭔가 저런 여러 분야들이 연계된 연구를 하고싶었는데! 하는 생각도들고...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복잡한 감정이 든다
뭔가 1인칭과 전지적작가시점이 왔다갔다하는것 같은데
아드리안입장에서 서술할때 키이라를 '너'라고 말하는게 뭔가 애틋하다 그리 멋진 단어도 아닌데 ....
프랑스 작가던데 원작에서는 뭐라고 표현했을지 궁금하다
후아 1권만 읽으려고 했는데 다 읽어버렸다 1권은 읽는데 반나절 정도 걸린것같은데 2권은 훨씬 빠르게 읽었다. 근데 내용자체가 2권은 뭔가 허술한거 같기도? 읽을 땐 홀린듯이 읽어서 몰랐는데 다 읽고 생각해보니.. 국제적인 조직이 이리 허술할 수가 없다 주인공들이 추리해내는 과정도 그렇고 처음엔 조각이 5개일거라고 확실한 것처럼 말해놓고 조각은 4개였다! 서쪽으론 아무도 안갔나? 실제 인류이동설이랑 엮다보니 그랬나? 그래도 읽을땐 결말만 제외학곤 주인공들에게 완벽 빙의해서 심장 졸이며 읽었으니 만족!!
내용이 진행되면서 페이지수가 얼마남지않아 설마 내 걱정대로 결말이 나올까 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나는 아직 인류보다는 개인을 중시하는것같다. 나였으면 인류를 위해서라는 목적으로 내 주위사람들을 잃으면서 진행한 연구를 포기하지 않았을텐데. 지하실에서 자신들이 납득할만한 가설을 완성했으니 그걸로 더이상의 호기심은 없는걸까.
이보리는 그대로 쓰러져 죽은건가? 뭔가 자기는 안전한곳에 있고 주인공들만 사지로내보내는것 같아서 얄미웠는데 결말을 보고나니 안타까울 뿐이다. 주인공은 사랑도 찾고 애도 낳았지만 이보리는 하나뿐인 친구도 죽고 ㅜㅜ
역시 소설이 소설로 남기위한 결말로는 딱이라고 생각되지만, 훗날 누군가 다시 그 조각을 찾아 진실을 밝혔을 때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진다.
책 중반부를 읽고 있을때는 내용이 너무 흥미로워서 꼭 전작인 낮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말을 보고나니 아쉬워서 볼수가 없을것같다. 물론 모든걸 밝혀내고 논문을 써서 세상에 알려야지만 얻은게 있고 그 과정이 가치있어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아쉽다 역시 뭔가 결과물이 나와야 안심하는 공대생이라 그런가? 러시아 가서 마지막 조각 찾아서 레이저 다시 쏘는거 보고싶다 ㅜㅜ
아무래도 어릴때 독후감을 열심히 안써서그런지 책읽고 감상을 쓰는게 어색하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다른사람들 리뷰를 읽는게 재밌고 신기하기까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