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 Postcard United
#1.홍콩
처음으로 받은 엽서 !! 홍콩에서 보낸건데 11일만에 왔다 짱빨라 !
포스트크로싱 사이트에서는 새 우편번호 때문에 아직 배정이 안됐는데
포스트카드유나이티드는 그런게 없나보다 ㅎㅎ
스캔을 한건지 사진이 되게 반듯하고 선명해서 신기
난 폰카로 찍어서 대충 크롭해서 보냈는데.. 블베레기 ㅜㅜ
위시에 고양이를 적어놨더니 보내줬다. 엽서내용도 그냥 그게 끝이라 좀 아쉬웠지만
나도 엽서내용을 그렇게 공들여 쓰지 않기 때문에 허허
3월 9일 / Post Crossing
퇴근길에 엽서를 보내고 왔는데 우편함에 엽서가 들어있는 기분이란 ! 그것도 2장이나 !
포스트 크로싱인지 유나이티드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국가코드가 2자리인지 3자리인지와 내 우편번호가 5자리인지 6자리인지 두가지 방법이 있다
새 우편번호의 순기능 ..?
#1.대만
6X4 사이즈 인데 생각없이 4X3 사이즈로 잘라서 세로가 길어보이지만 멀쩡한 엽서 사이즈다
아무리 가까운 나라라지만 2월 28일에 보냈는데 3월 10일에 도착하다니 대단 .
엽서를 보낸이는 19살 . 내가 외국어 적혀있는 엽서를 받고 싶다 했더니 중국어랑 영어 둘다 적어줬다 친절해 ~
#2. 미국
글씨체 보고 젊은 여자일줄 알았는데 등록하고보니 할모니였어 !! 다른사람들 후기보면
미국인들은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필기체로 보내주던데 이분은 글씨체 완전 또박또박하고 귀엽당
엽서 내용은 표지와 세트로 UTAH 소개 . 내가 대학원생이라고 했더니 공부열심히 하라고 해줬다
쿨하게 사진 등록도 안하셨길래 바로 사진찍어서 등록했당 ㅎㅎ
3월 10일. Postcard United
대대대대대박 오늘은 3장이다! 기쁘기도 하면서도 당분간은 엽서받을일이 없을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내가 보낸건 거의 다 30일 가까이 걸렸는데 왜 이 엽서들은 다 보낸지 2주가 채 안된거지? 신기하다
#1. 러시아
존귀 고양이. 러시아어로 인사도 적어주고 뒤에 고양이 스티커도 붙여줬다.
흘려써서 그 이외의 내용을잘 이해할순 없지만 ㅎ 기숙사 조명때문에 누리끼리하게 찍혔는데 실물이 더 예쁘다
근디 엽서가 표준 규격보다 살짝 크다 앨범에 안들어가 ㅜㅜ
앞으로 이런게 종종 있을것 같은데 방법을 강구해야겠다.
#2. 폴란드
살짝 좀 많이 충격을 먹은 엽서 ㅋㅋㅋ 난 고양이 같은 동물이 좋다고 했지 파충류 좋다고 한적 없는뎅 흑
그래도 뒤에 강아지 우표를 많이 붙여줬다 . 주소쓸때 뭘 잘못 봤는지 RE? OF KOREA 이렇게 적어놨다ㅏ ㅋㅋㅋ
내용은 Greetings from poland 하고 자기 이름. 날짜가 끝이다
#3. 호주
업자를 만난 것인가?! 봉투에 들어있어서 무슨 엽서가 들어있을까 두근두근 했는데
엽서 책에서 뜯은듯한 흔적이 있는 오페라 하우스 엽서가 있었다. 이건 완전 표준규격 오버다.
내용도 라벨지에 뽑아서 붙였는데 내 이름이랑 아이디 정도만 바꾼듯?
그리고 A4용지가 동봉되어 있었는데 나라별로 필요한 유네스코 사진 리스트였다 허허
뭐 업자여도 나한테 멀쩡한 엽서만 보내주면 되니까 ! 앨범에 안들어가는게 살짝 아쉽지만 기분나쁜 정도는 아니다
3월 16일 / Postcard United
#1 . 러시아
세번째 고양이 카드~ 난 고양이 캐릭터 엽서 밖에 없는데 다들 귀여운 고양이 엽서가 많나부다
새벽 4시에 퇴근하는데 우편함에 뭔가가 꽂혀는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떠나버릴것 같아서 못 찾아가고 출근할때 챙겨서 나왔당 ㅎㅎ
부부가 쓰는 계정이었는데 여행가서 산 rostov veliky kremlin 우표를 붙여줬다
나도 이런 나름 의미있는 우표가 갖고 싶단말야 ~~
rostov veliky kremlin 이 성 이름인가? 무튼 여기에 대한 설명도 빼곡히 적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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