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라 택배가 안올거라 생각하고 꿀잠자고있었는데 왔다!! 택배가~
데스크탑이 들어있다해도 믿을만한 큼지막한 상자에 ㅋㅋㅋ
금요일 넘어가는 밤에 주문했는데 토요일에 도착하다니!
이 맛에 서울에 사는거지!!
윈도우 8.1을 깔까 7을 깔까 고민하다가 그냥 손에 익은 윈도우 7을 깔기로 했다.
대신 예전 노트북은 윈도우 7 32bit였었는데 이번에는 64bit로!
예전 노트북 살땐 64bit는 호환이 되는게 별로 없었는데 어느새 윈8까지 나와버렸네 하하
포맷이야 여러번 해봤지만, 프리도스는 처음이라 괜히 겁먹었는데
그냥 USB 넣은다음에 CMOS에서 F4누르고
재부팅시키니까 알아서 윈도우 설치화면으로 들어가졌다 좋은세상이야~
드라이버 깔고 인터넷 조금 하고있는데 지금까지 느낀점은
1. 터치패드 안 좋다는게 무슨 뜻인지 알겠다.
뭔가 모를 이 미묘한 불편함? 언니 노트북 터치패드는 뭔가 쫀득함이 있는데 이건 그게 없다.
이걸 느리다고 표현해야하나? 딱 터치패드에 손을 올렸을때부터 인식이 안되고 그 다음부터 된다.
그리고 터치패드부분 재질이 거칠어서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지문 없어질듯 ㅋㅋㅋㅋ
집 어딘가에 있을 내 무선마우스 빨리 찾아야지...
2. 스피커 안 좋다는게 무슨 뜻인지 알겠다.
소리가 뭔가 울리는 느낌?? 근데 워낙 막귀라 딱히 상관없을것같다 ㅎㅎ
3. 키보드는 기대이상.
키보드 별로라는 사람들이 있었던데다 내 예전 노트북은 이런 돌출형? 이 아니었고
똑같은 형식인 언니 노트북 쓸땐 뭔가 오타많이나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딱히 키감이라던가 안좋다고 못느끼겠다 그럼 좋은거지!
4. 1920*1080 눈아파
이것도 뭐 남들이 다 말해준거였으니까 허허허허
2555를 살까 2567을 살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이왕사는거 좀더 좋은거 사자 하고 2567을 산건데
사실 2555 샀어도 난 안좋은걸 별로 몰랐을 것이다 하하
1920 눈아파서 결국 해상도를 낮춰서 쓰고 있는데 2567을 산 이유가 뭐지?ㅋㅋㅋㅋ
IPS 가 뭐요 Fulll HD가 뭐요 그래도 가끔식 포토샵해야하니까 좋은게 좋겠지 뭐
5. 부팅 짱빨라
내 예전노트북은 2010년에 산건데 부끄럽지만, 포맷 딱 한번 했다
그리고 매우 막 썼지 그리고 매우 매우 용량이 없었지 하하하
노트북 전원부가 간당간당해서 어댑터 조금만 움직이면 꺼져서
다시 키는데 한창걸리고 했는데 이건 완전 신세계다 역시 SSD의 힘인가
드라이버 깔면서 재부팅 몇번했는데 순식간에 다시 켜짐 오오
근데 SSD라 소음? 소리? 가 안날줄 알았는데 아예 없는건 아닌가보다
+
이번 노트북은 A/S가 불안하니 소중하게 다뤄주기위해서
파인스킨이라는 키스킨을 구입했다 가격은 11800원
일반 실리콘 스킨에 + a를 해서 먼지가 쉽게 떨어지는 제품이라고한다.
아직 사용한지 채 12시간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까진 모르겠지만,
일단 노트북을 기울였을때 키스킨이 떨어지지 않아서 매우 만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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